청정원 요리공방
4/3 참관수업 1
치킨짜장면&찰떡단팥빵
Observation
부모님과 함께하는 요리수업. 한시간-한시간 반정도 소요되며 두가지 요리를 한 수업에 진행
연령 제한은 없지만 주로 5세 이상이 참여한다. 종종 중학생들도 참여할 때가 있음(홈페이지 상에는 추천연령 5세 이상)
시설/방식
선생님 테이블 윗쪽으로는 카메라가 설치되어있고 선생님 테이블을 탑뷰로 보여준더
카메라가 비치는 장면은 교실 곳곳에 설치된 화면으로 실시간 보여준다(선생님이 직접 안보이는 자리에서는 화면을 보며 따라함)
선생님 우측에 핸들이 있어 조종하면 원하는 위치로 카메라 뷰를 설정할 수 있다
선생님의 예시 보여주며 시범 보이기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배치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부모님과 소통하며 수업을 따라간다
선생님의 지시중에는 부모님이 어린이를 지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트가 있고
시작 부분에는 선생님의 마이크 소리에 집중하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요리 시작과 함께 요리 활동에 집중하며 선생님 말에 귀 기울이지는 않는다.
어린이에게 얘기하는 듯 하지만 요리도중의 맨트들은 대부분 부모가 듣고 어린이에게 전달한다.
부모와 아이는 끊임없이 의사소통
어린이가 수도꼭지를 조절하며 스스로 손을 씻음- 온도가 위험할 땐 부모가 관리/ 부모가 못 보면 다른 부모가 도와줌
유형/행동
초5-6정도로 여아, 4학년정도의 남아와 함께 온 아빠는 대체로 방관자처럼 지켜만 보며 안전에 대한 인지만 시켜준고 지속적인 칭찬.
침착한 어린이/산만한 어린이
친구 가족과 동행한 경우가 아니면 다른팀과 소통은 거의 하지 않는다. - 재료 나눌 때는 자연스럽게 어린이 간에 소통
설거지는 대부분 엄마 담당
어린이는 굉장히 자기주도적!! 뭐든 ‘내가할래요’ ‘제가할래요’ 한다
스스로 발판 여기저기 옮겨가면서 한시간 내내 주도적으로 집중
요리 도중 재료 먹기 ㅋ.ㅋ
손 안닿아요 징징
친구와 속도 경쟁 - 민국아 이거봐라 나 벌써 다했어
찰떡 단팥빵- 반죽 안에 팥을 넣을 때 ‘팥 안춥게 덮어줘’
준비
각각의 테이블에 요리 도구와 (어느정도 손질된) 재료가 준비되어있음
시작 오분전에 쓰레기통 안내 (음실물과 기타), 손씻기 안내 -어린이들 주도적으로 손씻음
수업 전 미리 온 어린이들은 도구를 탐색하거나 주변에 적응
재료 탐색
냄새를 맡거나 반죽을 만져보는 등 후각 시각 촉각을 이용한 탐색 시간
(반죽을 위해) 손과 테이블에 물기가 없도록 지시-한 어린이는 왜요?라고 질문 했으나 그냥 지나침
재료 다듬기
반죽되어있는 빵을 지렁이 같이 길게 밀고 한 덩어리인 반죽을 여섯개로 잘라보세요. 일단 반으로 자르고 반으로 잘린 반죽을 몇등분 해야 여섯개가 될까요 ?
재료를 다듬는 도구를 설명하며 이름이 무엇이고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질문하며 대답을 유도한다.
부모님은 어린이의 요리활동이 시작되는 동시에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기록한다.-요리를 도와주는 손으로 핸드폰 만지면 비위생적일듯
각각의 테이블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순간 어수선해지기 시작
제공된 레시피 종이는 수업중 활용하지 않고 설명에 의존한다. 적힌 레시피는 집에가서 다시 해보라는 의미인듯. 디자인/언어 타켓도 부모
교사의 테이블은 카메라로 비춰지고있는데 재료를 자르는 등 시범을 보여줄 때 카메라 뷰가 정확하게 자리잡혀있지 않다.
15분정도 설명하고 시범을 보인 후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들 시간을 충분히 준다. 조금 느린 아이들을 기다려주다가 다시 다음 설명.
재료 볶기/굽기 등 요리활동
오븐
가스레인지 작동은 어린이가 직접 할수 있게 한다. - 버튼을 하나하나 설명하기보단 필요한 버튼만 간결하게 누르도록 유도 - 기계 interface
기계 interface는 그림/아이콘 식으로 필요한것만 설명
오븐은 온도에 대한 위험을 알려준다. 꺼내거나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세요. 부모에게 위험한것 부탁.
오븐에서 반죽을 발효시키는데 - 발효에 대한 개념은 설명하지 않는다.
가스레인지
불 사용할 때 부모 긴장. 선생도 안전 지시
어린이들도 불을 무서워하며 조심조심
후라이팬 밑에 켜져있는 가스불을 중간중간 확인
한 아이는 신나서 돌아다니다가 후라이팬 만져서 놀라고 엄마한테 혼남 ㅎ
후라이팬은 손잡이 쪽만 잡도록 설명
닭고기를 볶는데 생긴 물을 빼주는 부모도 있음- 부모 본인의 요리 습관 반영
짜장 소스를 볶으며 ‘마싯겠다’는 아이들
‘분무기를 뿌리세요’ - 행동 자체를 설명하며 집중 - 분무기에 무엇이 들었는지 재료 자체를 설명하기보단
종종 재료설명 -그릇에 든 노란색은 뭘까요? 계란이여!
칼 사용 전 칼 탐색
딱딱한 당근은 보호가자 먼저 잘라주기
칼날을 조심하라는 지시는 따로 하지 않는다. -그래도 어린이 스스로 알아서 조심하거나 부모가 안전을 계속 지도해줌
칼 사용이 어려울 때에는 가위 사용 권장
요리 도중 중간중간 설거지를 하기도- 부모 혹은 아이가
같은 테이블에서는 공동을 사용하는 재료/도구 공유
짜장 소스를 만드는데 수돗물 넣는 부모/ 식수 떠와서 넣는 부모
완성/마무리/정리
남은 재료는 일회용 봉투 등 패키지에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
다 만든 요리 먹어보기
부모님 먹여주기 - 부모는 ‘고마워’
본인이 만든 요리는 아주 잘먹는다. - 부모도 잘 먹음
시식시간과 뒷정리 시간은 충분히 제공한다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지 로비에 틀어진 요리채널은 보고있는 아이도 있음
엄마와 집에 돌아가면서 월요일에 짜장면 또 해먹자! 라는 등 구체적인 추후 계획을 가져가는 가정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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